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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최근 전당대회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7%p로 확대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는 50%, 트럼프는 43%로 나타났으며, 이는 민주당과 공화당을 초월한 무당층에서도 해리스가 38%로 우위를 보인 결과입니다.
특히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해리스의 지지가 두드러지며, 56% 대 38%로 18%p 차이를 보였습니다.
트럼프의 낙태 입장 변화
트럼프 측은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되찾기 위해 전국적인 낙태 금지법에 반대한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은 이를 단순한 눈속임으로 간주하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트럼프의 입장이 명확하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여성 유권자들이 두 남성에게 미래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대립은 대선에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해리스의 기세, 자금 모금에서도 확인
해리스는 출마 이후 7천억 원을 모금했으며, 전당대회 기간 동안만 천억 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그녀의 지지세가 단순한 여론조사 결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해리스의 기세는 앞으로의 대선 캠페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네디 주니어의 후보직 사퇴가 변수
하지만 제3 후보였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후보직 사퇴로 인한 여론 변화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케네디가 대선 출마를 포기한 이후의 여론조사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지지층이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구를 선택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이는 대선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선 맞대결 체제의 시작
이제 본격적인 대선 맞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해리스는 조지아주에서 버스 투어를 통해 지지를 확장할 계획이며, 트럼프는 위스콘신과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두 후보의 캠페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변할지는 앞으로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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